[경험] 2022 워터밤 부산 (뽀로로 물총과 함께)

벌써 한달은 지난거 같은 2022워터밤 부산
올 여름은 진짜 바쁘게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 모를 지경이다.

벌써 8월 말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한달이 지난 워터밤의 기억을 더듬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그날 날씨도 기억이 안날 지경인데 사진을 보니 흐리고 구름이 많았다.

우리는 빅나티가 노래를 부르고 있을 즈음에 도착을 했다.
타임 테이블을 보니 3시쯤이었던거 같다.

처음 발표 타임 테이블과는 다르게 중간에 비비가 늦어서 우원재& 쿠기가 먼저 공연을 하면서 테이블이 수정되었다.

아래가 수정된 타임 테이블!
원래 가수 - DJ -  가수 - DJ 이런 순서인데 중간에 순서가 바뀌는 바람에 DJ - DJ - 가수 - 가수 (18:00~ 20:00)인걸 볼수있다.

사실 가기전에 사람들이 부산 라인업에 실망을 많이해서 사람이 적게 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도착했는데, 체감상 2019년 보다 사람이 3배는 많은 느낌 이었다.

2019년도 대비 달라진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지 이번에는 내부에 길게 물이 나오는 라인이 있었는데 2022년도에는 없었다.
물총에 물을 채우기 위해 원래 경기장에 설치된 수도에 줄을 오래 서서 물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여자 화장실을 많이 설치해서 줄서지 않고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위치가 구석이라 간이 화장실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전히 화장실 건물 입구에는 사람이 많이 서있긴 했다.

공연은 여러 가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내가 원하는 라인업은 아니었지만 ㅠ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위너가 나오길 원했지만 하나도 안옴 ㅠㅠ )

내가 제일 좋았던 공연은 이영지!
진짜 목소리 너무 좋고 !  라이브를 너무 잘한다!

그리고 중간 멘트도 ㅋ 재밌었다.

저녁

우리는 음식을 6시반에 예약해뒀기 때문에 금방 받아와서 먹었다! 라비가 나와서 버버리 티를 객석에 나눠주는 순간 이었다.

요즘 술을 안마시는데 또 워터밤에 가니 맥주가 시원하게 잘 넘어갔다!

저녁 먹고 또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멀리서 문빈 &산하도 보고

우원재

좋아 하는 시차도 들었다.

그리고 아이콘

밤이 깊어 지고 마지막 CL 무대 할때 우리는 공연장을 빠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전에는 폭죽도 쏴주고!

씨엘은 보면서 집으로 ~

워터밤에 다녀온 덕분에 몸살이 났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다녀왔던 페스티벌이라 신났다.

이제는 힘들어서 내년에는 한다고 해도 또 갈 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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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 [오늘은 모험가/써보고] - [새물건] 뽀로로 소방관 배낭 물총 with 워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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