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가 피는 계절
이제는 완연한 여름!
장마가 계속 되지만 수영도 계속 된다!
드디어 자유형 다음 진도인 배영에 들어갔다.
자유형도 잘 못하지만 이제는 킥판없이 연속으로 25m를
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힘있을때 한번정도?! 이지만 ㅎ 쉬지않고 가면 너무 뿌듯 하다!
자세가 좀 엉망이지만 숨참는 것에 집중하고 마인드 컨트롤( 나는 잘 뜬다 , 숨이 차지만 곧 숨 쉴 타이밍이 온다 조금만 참으면 된다.) 를 끊임 없이 하면서 가면 25m 완주가 가능하다.
다음진도인 배영은
6월 마지막주 끝나기 직전에 배영 발차기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킥판을 배위쪽으로 팔을 펴고 잡고 눕는것 부터!
생각보다 킥판잡고 눕는건 어렵지 않았다.
킥판 잡고 발차기를 일주일 정도 하고 후에 팔돌리기!
팔돌리기 진도를 나가고 나서부터 뒷목에 힘이 들어가서 ㅠ 너무 목이 아팠다.
낮에 일하면서도 연신 뒷목과 어깨를 주물러야 했는데, 나중에 선생님 한테 목이 너무 아프다고 이야기 하고 목 자세 교정을 받고나니 목이 조금 편해졌다.
사실 목이 아파서 계속 팔돌리기 연습을 잘 못하고 발만 열심히 찼는데 갑자기 킥판 없이 팔돌리기 까지 해보라고 하셨다.
하지만 역시나 나의 생명줄 킥판 없이 배영뜨기는 무참히 실패 ㅠ 다시 킥판잡고 연습을 했다.
다음 수업진행전에 유아풀에서 뒤로 뜨는 연습을 좀 해봐야 겠다. 다들 옆에 서있는데 못뜨는 각목이 되어서 부끄러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