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영을 잘하면 한팔 접영으로 진도를 나간다고 했는데!!
혼자 연습할때는 늘 몸이 붕뜨는 느낌 때문에 잠영이 잘 안됐는데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은 욕심에 선생님한테 검사 받는 타이밍에 최선을 다해서 가라 앉고 다리를 열심히 찼더니
드디어! 한팔접영 진도를 나갔다!
한팔접영 시작은 지난 목요일! 19일부터~
1. 입수킥을 차고 웨이브로 수중으로 들어간다.
2. 몸이 올라오기 시작할때 팔을 당긴다.
3. 팔이 중간쯤 당겨졌을때 출수킥을 찬다.
4. 팔이 당겨지고 몸이 뜨면서 자유형호흡(측면호흡)
입수킥을 차고 웨이브로 들어가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출수킥을 차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팔시작하고 발을 차야 하는데 자꾸 동시에 하게된다.
사실 처음에는 팔을 돌리고 숨쉬어야 한다는 생각에 발을 차는것을 까먹음
목요일 첫날에는 출수킥이 전혀 되지 않는 내가 웃겨서 물속에서 일어서기를 반복 했다.
그래도 입수킥 차고 들어가는 기분 ㅋㅋ 너무 좋다!
접영 발차기는 한번차고 이동하는 거리가 길어서 뭔가 가성비가 좋은 느낌!
금요일에도 연습하고 토요일 자유수영에도 연습했는데 여전히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