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맛집] 서울 성수동 호호식당 (한시간 웨이팅) 테이블링 필수

 

위너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시골쥐들이 올라온 김에 맛집을 가야 해!라는 마음으로 찾은 맛집들

사실 처음은 성수의 갓잇이라는 멕시칸 요리집을 먼저 들렀지만 웨이팅을 어플로 해야 한다는 걸 모르고ㅜ 서서만 있다가 10팀까지 줄 서는 것을 모르고 서둘로 다른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오는 길에 바로 '테이블링' 어플을 깔고 성수를 검색해서 웨이팅이 있는 다른 맛집을 찾아서 바로 '원격 줄서기'를 누르고 이동했다.

그렇게! 험난하게 걸어가면서 줄서기를 한 성수 맛집 호호 식당.

호호 식당은 일식 가정식 식당이다.

 

이날 날씨가 흐렸는데 그래도 가게가 너무 이뻐서 사진이 이쁘게 나왔다.

성수 호호식당 입구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서 앞에 8팀정도 웨이팅을 기다려서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간 테이블링

다 맛있어 보여서 메뉴 고르는 것도 힘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니 파스타 그리고 히레카츠 정식!

그리고 이넷딧담을 음료로 시켰다.

 

사람이 2명밖에 없어서 더 많은 메뉴를 못 먹어 봐서 아쉬웠다.

우니 파스타

 

우니파스타는 사진을 찍고 나면 가지고 가서 골고루 잘 섞어 주신다.

나는 회나 생음식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성게도 안 먹어 봤는데

 

성게 파스타는 익혀 나오기도 하고 마늘 오일의 향이 향긋해서 비린내 같은 건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나온 적당히 잘 익은 히레카츠!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한 시간 정도는 기다려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집이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식당 입구에 정원이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간판도 정겹다.

 

호호식당 입간판

 

왼쪽 벽면에도 호호식당이라는 상호가 있었다!

심어진 꽃과 어우러져 너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