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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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대구 교동 꼬치 (꼬지) 맛집 꼬치요 생맥 안주로 딱!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11. 5. 08:00
대구에서 비오는 날 비옷입고 콘서트까지 잘 보고 교동에 있는 숙소에 와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뜨끈하게 씻고 친구와 가볍게 한잔 하러 나왔다. 동선에 맞춰서 예약한 숙소 였는데 어쩌다 보니 대구 핫플 교동에 숙박하게 되어서 핫한 교동의 밤을 목격 할 수 있었다. 날이 꽤나 쌀쌀한 시월의 밤인데 젊고 생기 넘치는 젊은이 들은 얇고 예쁜 옷을 입고 골목 골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리진 않지만 어린 마음으로 우리도 기꺼이 젊은 교동 거리를 휘젓고 다녀 보았다. 적당한 메뉴를 찾아 교동을 한바퀴 돌아 만난 꼬지집 ‘ 꼬치요’ 일본어로 가게인 ‘요’ 자를 붙여 한국어 같기도 한 일본어 같기도 한 이름을 만들어 낸듯 하다. 날씨는 쌀쌀 하지만 꼬지를 먹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으니 나는 가볍게 생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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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대구 교동 규코츠 라멘 맛집 사야까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11. 4. 08:00
대구에 콘서트 보러 갔다가 교동쪽 숙소에 머물게 됐다. 아는 대구 지인에게 물어보니 요즘 대구 교동이 핫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골목 골목 아기자기 하고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이 많았다. 대구를 떠나는 일요일. 아침은 숙소에서 조식을 거나하게 먹고 점심은 가볍게 먹어 볼까 하고 교동 거리로 나와 배회하다 발견한 라멘가게! 가을이라 한낮 공기도 차갑고 따뜻한 국물이 당겨서 라멘을 먹기로 결정.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라멘집 사야까로 들어갔다. 가게로 들어가면 주문은 키오스크로 먼저 해야한다. 키오스크로 라멘과 덮밥을 시키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가츠동 9,000원 규코츠라멘 12,000원 차슈추가 1,500원 가게 외관도 뭔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있었는데 실내 인테리어도 꽤나 깔끔하다. 특이했던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