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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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북촌 백미당 삼청점 국립민속박물관 / 경복궁앞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10. 18. 07:50
황생가 칼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내려오는 길에 후식으로 달달하게 먹은 백미당 아이스크림 황생가 칼국수랑 매우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칼국수 먹고 후 식으러 먹기 딱 적당하다. 여름에 다녀왔기때문에 더더욱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딱이었다! 국립 민속 박물관 입구 앞 큰길을 건너면 보이는 이층의 이쁜 한옥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백미당 심청 점이다! 바로 앞이 민속박물관과 경복궁이기 때문에 한옥으로 지은 매장이 정말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ㄱ자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아포가토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백미당의 아이스크림은 우유맛이 진해서 맛있다. 이층 창가 자리에서는 민속박물관 입구가 보이는데 날씨와 계절 뷰가 딱 맞아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주변 즐길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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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북촌 황생가 칼국수 미쉐린 2022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10. 10. 18:18
7월에 다녀와서 힘겹게 기억을 꺼내어 10월에 적업보는 서울 여행 기록들. 이제는 맛도 가물가물한 황생가 칼국수 하지만 맛있었다! 라는 기억은 확실하다. 어떤 맛이 어때서 라는 정확한 이유들은 모두 잊었지만 확실히 맛이 있었다는 기억은 또렷하다. 요즘 들어 차가워진 공기에 딱일 듯한 메뉴 칼국수 바로 앞에있는 국립 민속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 했더니 다행이 오랜 기다림 없이 맛볼 수 있었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올때에는 긴줄이 늘어서 있어서 역시 소문난 맛집이구나 라는 것을 실감 했다. 국립박물관 입구쪽 큰길 건너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면 국립 현대 미술관 옆 작은길 건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들어가면 직접 손만두를 빚고 계시는데 이집 손만두가 정말 맛있다. 촉촉하고 든든한 손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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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연남동 카페 와인 펍 heimish 헤이미쉬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10. 7. 21:05
연남동에서 점심도 먹고 차도 한잔하고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는데 , 연남동에서의 마지막 시간은 헤이미쉬에서 보냈다. 연남동에 이쁜 가게들 줄서서 들어가는 가게들을 구경하며 골목골목을 10바퀴는 돈 거 같은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반지하? 구조의 이국적인 창! 안에서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여 이곳을 고르게 되었다. 창문의 오른쪽에 골목같은 입구가 있다. 입구 쪽에 놓여 있는 입간판. 와인 커피 케이크도 판다. 입간판을 지나서 보이는 입구. 조화인지 진짜 식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야자나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내부의 전경 ~ 가게가 매우 넓은 편은 아니고 좌석도 엄청 편하진 않지만 분위기가 좋다. 시킨 와인과 맥주가 나왔다. 가게 내부의 조명이 은은해서 어떻게 찍어도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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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마포구 연남동 유린가 맛있는 솥밥 맛집 ‘솔솥’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9. 25. 13:34
드디어 연남! 말로만 듣던 연남동을 드디어 가봤다. 연남에 위치한 솔솥은 인기가 많은 집이라 우리가 갔을 때도 대기가 있었다. 대기는 가게 문앞에 보이는 메뉴판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나와서 순서 명부를 작성하면 그다음부터는 주변에서 내 차례를 불러 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입구 쪽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좌석이 몇 개 마련되어 있다. 물론 많은 대기자가 모두 앉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빈자리가 나면 얼른 앉아 주어야 한다. 메뉴판! 들어가기전에 메뉴를 고르면 좋다. 내부에 들어가면 분주한 주방이 보인다. 우리는 전복솥밥/스테이크솥밥/유린기 를 주문했다. 유린기! 솥밥집에 왜 이런 메뉴가 있나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바닥에 깔린 양상추 조금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그리고 우리 밥!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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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너무 일찍(오전 11시)가서 아쉬웠던 망원동오늘은 모험가/즐겨보고 2022. 9. 18. 07:35
7월에 갔던 여름휴가 서울 여행 정리가 자꾸 미뤄진다.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할 지경이다. 그중에서도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망원동 망리단길 ㅠ (7월 24일 방문) 여행객답게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아침까지 챙겨 먹고 이른 시간에 망리단 길로 향했다. 사실 오전 11시가 그렇게 이른시간이라고 생각 못했다. 사실 특별히 망리단길에 어떤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 막연히 망리단길이 좋다던데, 라는 생각으로 간 거라 오픈 시간 이런 것을 체크 못했더니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이 닫혀 있었다. 망리단길에 가는데 가로지르며 구경한 망원시장! 망원시장은 이미 가게들이 다 열려있고 다양한 가게에서 여러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아침을 먹고 나오기도 했고 목적지가 망리단길이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는데 식사 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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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서울 종로3가 아침 식사 가능 생선구이 맛집 전주식당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9. 16. 21:41
종로 3가 쪽에서 숙박을 하고 여행객답게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아침밥을 찾아 먹었다. 생선구이로 유명하다는 종로3가 한일 식당을 검색하고 출발했다. 아래의 입구를 보고 잘 찾아왔다고 생각하며 열린 가게로 들어갔는데… ㅋㅋ 들어갔더니 메뉴판이 전주 식당!? 처음에는 발견 못하고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다는 걸 보고 마냥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조기와 고등어 구이를 시켰다. 엄청 크고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구이! 이날은! 고등어 구이가 기름지고 더 맛있었다. 밥은 솥밥으로 일인 1개씩 내어주신다. 밥을 그릇에 덜어 놓고 솥에는 물을 부어 둔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모두 맛있었다. 나물류와 김치가 특히 맛이 좋았다! 나오면서 영업시간 표도 찰칵! 개점 07:40 폐점 : 20:20 근데 또 다른 안내판엔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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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맛집] 종로구 북촌 맛집 북촌도담에서 비오는 날 수육/파전/막걸리세트를오늘은 모험가/먹어보고 2022. 9. 12. 20:23
비가 오는 동안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꽤 긴 시간을 보냈더니 슬슬 날도 지고 배도 고파서 주변 맛집을 탐색했다. 미술관 관람이 끝나도 계속 비가 내렸기 때문에 막걸리가 당겼던 우리가 찾은 메뉴는 파전과 보쌈이 맛있어 보이는 ‘북촌 도담’ 우리가 방문한 날은 7월 23일 토요일 저녁 6시 반 정도였는데 대기가 있어서 줄서서 30분 정도 기다렸었다. 따로 대기 예약은 없고 그냥 가게 앞에 줄을 서는 시스템! 우리가 들어갈때는 밝았는데 나오는 길에 가게가 이뻐서 찍었다. 조명이 정겨운 느낌! 우리가 시킨 메뉴는 2인 한상! 보쌈 소 + 파전 + 막걸리 세트 메뉴이다. 보쌈은 소 사이즈이고 백김치, 무말랭이, 마늘, 고추, 부추가 곁들여 나온다. 고기는 삼겹살 부위인 듯 비계와 고기의 비율이 적당하다. 잡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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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서울 여행 가볼만 한 곳2 국립현대미술관 (처음 본 현대미술)오늘은 모험가/즐겨보고 2022. 9. 5. 21:37
지난여름 휴가지 서울에서 들른 여행지 그 두 번째는! 국립 현대미술관!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 지려 하는데 마침 가까이 있어서 비를 피하고 시간을 보낼 겸 해서 들르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 결제하고! 입장! 1인 4,000원으로 2인 8,000원 결제했다. 국립미술관이라 그런지 저렴해서 좋았다. 이때 진행했던 전시가 매우 다양했는데 다 돌아보기에 다리가 아플 정도로 전시량이 상당히 많았다. 당시 전시 중이던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히토 슈타이 얼 - 데이터의 바다 나너의 기억 워치 앤 칠 특히 나너의 기억이 가장 보기 편했던 것 같다. 현대 미술관을 처음 가보기도 하고 어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좀 어려웠다. 한참을 서서 들여다보면 좋을 거 같았지만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