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맛집] 서면 전포 이탈리아 요리 아란치니 맛집 더블링(DOUBLING)

점심은 맛있는 대만식 바오하우스에서 먹고
저녁은 이탈리아 요리 식당 더블링에서!

요리로 세계여행 하기 쉽군!

전포에 있는 더블링도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다.
다행히 줄을 서서 먹는 가게는 아니라 여유롭게 가자마자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옆쪽에 메뉴안내가 있는데 뒤쪽을 보니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따뜻한 날씨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란치니 세트 + 라자냐 + 하우스 와인 1잔

아란치니 세트에는
샐러드와 아란치니 2개 감자튀김이 포함되어있다.
15,000원


아란치니는 맛 4가지 중 2개를 고를 수 있고
소스도 3가지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아란치니 세트에 나오는 샐러드
리코타 치즈와 발사믹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가 나왔다.

토마토도와 야채도 신선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아란치니 2알!
예전부터 알고는 있는 요리였는데 실제로 먹어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던 아란치니

아란치니는 밥과 재료를 넣고 튀겨낸 음식인데,

소스는 매운 게살 크림소스
아란치니는 카레아란치니, 새우아란치니로 골랐다.

우선 카레 아란치니를 반으로 갈라보니 가운데 치즈가 가득하다.
카레향과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렸고

속에 부드러운 치즈와 바삭한 아란치니 겉면의 식감도 만족스럽다.

그리고 새우 아란치니에도 역시 치즈가 가득했다.
새우향과 게살크림소스까지 함께 먹으면
해물향이 은은하게 풍겨서 맛있다.

그리고 아란치니 세트에 나오는 감자튀김!
얇은 감자를 매우 바삭하게 튀겨서
달달한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감자튀김까지 너무 맛있어서 남기기 아까웠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라자냐!
17,500원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치즈맛이 강해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사이드에 있는 야채까지 적당하게 잘 익어서
구운 야채도 맛있음.

저녁에 사실 이재모 피자에 가고 싶었는데
라자냐에 토마토소스 치즈 야채까지 가득해서
이재모 피자가 아쉽지 않았다.

잘라진 단면
라쟈냐는 넓은 면으로 된 파스타 사이에 소스와 고기를 넣은 요리인데
사이사이 충분한 재료 때문에 치즈가 가득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풍부한 맛이 난다.


더블링은 그릇이 정말 요리와 잘 어울리게 나와서
더 맛깔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