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오뚜기 3일 숙성카레로 감자 브로콜리 양배추 가득 토마토 스팸 카레 만들기

한창 소화가 안될 때 위에 좋은 브로콜리와 감자 그리고 양배추를 많이 먹기 위해 이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다.

갑자기 토마토도 생겨서 토마토를 넣은 카레를 해보았다.

 

 

자주 보는 유튜버 햇님언니가 스팸을 넣고 카레를 해 먹는 걸 보고 스팸도 한통 추가해서

카레를 아주 한솥을 끓였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아졌는데 토마토는 한개밖에 안 넣어서 토마토 스팸 카레라고 하기가 좀 민망할 정도였다.

 

소화가 잘되는 야채+ 토마토 스팸 카레

재료: 양배추, 브로콜리, 감자, 토마토, 스팸,고형카레(오뚜기 3일 숙성 카레)

 

스팸카레

 

1. 토마토는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익혀서 껍질을 벗겨둔다.

끓는물에 토마토를 넣는다.

껍질이 벌어질 정도로 살짝 익혀준다.

익은 토마토는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2. 양배추는 약 1cm 굵기로 썰어 씻어 둔다.

양배추

3. 브로콜리도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절단해 둔다.

브로콜리

 

4. 감자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감자

5. 스팸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둔다.

스팸은 깍둑 썰기해둔다.

 

6. 손질해둔 야채와 물을 넣고 끓여준다.

평소 같았으면 기름에 볶아서 준비했을 텐데 스팸에도 기름기가 있고 소화도 잘 안되고 있던 상황이라 바로 물을 넣고 끓였다.

 

야채를 먼저 담고

 

야채먼저 익혀준다.

스팸도 넣고 끓인다.

보글보글

 

7. 고체 카레를 넣어서 잘 녹여준 후 몇 분 더 끓여 마무리한다.

가루 카레보다 고체 카레가 좀 더 깊은 맛이 나서 고체 카레를 좋아한다.

집에 사둔 오뚝이 3일 숙성 카레가 있어서 사용했다.

블록이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체카레 두알을 넣어주었다.

카레 완성!

 

야채와 재료가 많아서 2알 이상 넣어주는 게 더 간이 맞았을 거 같은데 이때는 소화가 중점이라 2알만 넣고 연하게 끓여 먹었다.

 

소화가 잘되는 찹쌀밥과 함께 먹으니 소화가 잘 되어서 한동안 카레는 자주 해 먹었다.

물론 카레는 매운맛보다 순한 맛을 먹어야 한다.

 

죽만 먹으면 기운이 쉽게 빠지는데 카레를 해서 밥을 먹으니 기운도 빠지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