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올해 나의 미니스탁 미국주식 배당금 총결산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미니스탁 미국 주식 투자는 내가 해본 다른 투자에 비해 성공적인 편이라 볼 때마다 흐뭇한데, 주가가 오르는 것도 좋지만 분기마다 들어오는 배당금 또한 받을 때마다 용돈을 받는 거 같아 뿌듯하다.

요즘 예금 금리가 매우 낮다보니 예금보다 배당 수익률이 더 높은 종목을 사두면 주가가 폭락하지 않는 이상 더 나을 거 같아서 내 미니스탁 미국 주식의 90%는 배당금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데 올해 받은 배당금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미니스탁 배당금 확인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12.06 - [오늘은 투자자] - [투자]미니스탁 미국주식 배당금 확인하는 방법(미니스탁 장단점)

[투자]미니스탁 미국주식 배당금 확인하는 방법(미니스탁 장단점)

 

 

 

미니스탁 1년 배당금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가장 먼저 구매한 종목이기도 하고 나의 미국 주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래되다 보니 올해 4번의 배당을 모두 받았다.

코카콜라 배당금

코카콜라는 배당금 수익률이 2.89% 이고, 내가 산 이후로 주가도 많이 올랐다.

코카콜라 배당수익률

처음 코카콜라와 또다른 콜라사인 펩시코도 구매했다가 정리했는데 이후에 펩시 주가도 많이 올라서 판 걸 후회했다.
펩시코는 배당금을 한번 받았다.

펩시코 배당수익률

다음으로는 가진 종목 중에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다. 미국 부동산 관련 주인데, 싸게 사서 주가도 매우 많이 올랐는데, 잘 모르는 종목이라 매우 소량을 사서 ㅠ 후회 중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배당금

12월 31일에 한 번 더 배당이 지급 예정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배당수익률

3.88% 로 배당 수익률도 높은 편인데, 너무 소량을 구매해서 후회 중이다.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거 같아 더 구매할지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인텔과 화이자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해서 둘 다 두 번의 배당금을 받았고 배당수익률도 비슷한 편이다. 다만 두 주식의 비율이 달라서 배당금은 차이가 좀 있다.

화이자 배당금

인텔 배당금

배당수익률이 화이자는 2.62% 인텔은 2.75%이다.

화이자 배당수익률

인텔 배당수익률

마지막으로 애플과 퀄컴이 있는데 배당에 인색한 편인 거 같다. 100만 원 정도 수익을 보고 매도한 AMD는 배당금이 없었다.

애플 배당금

퀄컴 배당금

애플은 배당 수익률이 0.51%로 매우 낮다. 사실 없다고 생각하고 구매했다. 처음 미국 주식 시작할 때 본 유튜브에서 애플은 구매하면 일 년에 두배는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했는데, 두배는 절대 안 될 것 같지만 그래도 30% 가까이 수익을 내고 있다.

애플 배당수익률

퀄컴 배당수익률

퀄컴도 배당률은 1.52%로 낮은 편이다. 작년과 비슷한 시기라면 올해 12월에도 배당금이 들어왔어야 하는데, 배당금이 안 들어오고 있어서 배당이 없어진 건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주식을 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도 좋지만 소소한 금액이지만 꾸준하게 들어오는 배당금을 보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있느냐는 배당주를 잘 눈여겨보고 구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