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맛집] 창원 상남동 디파타타 / 데이트하기 좋은 가로수길 오프트(OFT)

 

장미공원에 갔던 날 날이 뜨거워서 우선 점심과 차를 마시고 장미공원을 가려고 상남동에 있는 디파타타로 먼저 갔다.

 

디파타타에서 2가지 메뉴와 음료는 맥주와 에이드 한 개를 시켰다.

 

식사메뉴로 아래 두개를 주문했다.

바질 오일 파스타

구운소고기버섯샐러드

 

일인이 하는 매장이라 나오는 속도가 좀 늦을 거라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빨리 나왔다.

 

 

바질 오일 파스타는 바질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듯 한 맛이었다.

바질 향 때문에 오일 파스타지만 느끼하지 않았다.

 

바질 오일 파스타

 

구운 소고기 버섯 샐러드는 소고기와 버섯도 넉넉하고 위에 뿌려진 소스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하지만 포만감이 적어서 두 개 메뉴만 먹어서는 조금 배가 덜 찬 느낌이었다.

하지만 카페에 바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적당하게 잘 먹은 듯했다.

구운 소고기 버섯 샐러드

이번에 창원 가로수길을 처음 가봤는데 정말 가로수가 초록빛을 뽐내며 늘어서 있었다.

가로수 길가를 가득 채운 가게들도 하나같이 이쁘게 꾸며두어 데이트하기에 좋은 거리라고 생각했다.

 

가로수길

 

가로수길에서 유명하다는 오프트라는 브런치카페를 갔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 라테를 주문했다.

 

음료는 나쁘지 않았는데 같이 주문한 크로플은 뭔가 구워져 있는 것을 살짝 데운느낌으로

바삭하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위에 얹어준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블루베리퓨레의 조화는 상큼하고 좋았다.

 

오프트 크로플

 

 

 

매장 내에는 사람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시끄러운 느낌이라 우리가 앉은 창가 쪽 외부 자리가 더 좋았다.

오프트에는 식사류도 많이 판매하던데 식사류가 맛있는 집인지 궁금해서 한 번 더 와보고 싶다.